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고 고민하지 마라
연예인의 하루 스케줄을 떠올려 보자. 하루에 6~10가지 일정을 소화하더라도 맡은 역할과 상대 배우, 콘셉트가 조금씩 바뀔 뿐, 결국 그 모든 걸 해내는 주체는 “나”다.
- 여러 생각이 동시에 떠올라도 자책할 필요는 없다. 시간을 쪼개어 분배하고 더 효과적인 선택을 고민하자.
- 드라마의 종영·하차처럼 후순위를 과감히 미루거나 내려놓는 결단이 필요할 때가 있다.
- 오늘 숏츠·영상·글 한 편을 못 올렸다고 세상이 멈추지 않는다. 기회와 에피소드는 계속 생긴다.
평범한 우리의 ‘6~10개 스케줄’ 관리법
- 책 읽기, 블로그 글쓰기, 유튜브 제작, 온·오프라인 강의 수강
- 지금 당장 돈이 되는 투잡·쓰리잡, 미래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
핵심은 한정된 시간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내려놓을지 내가 결정하는 것.
결정 기준 미니 프레임워크 (3F)
- Fit(적합성): 지금의 목표/브랜드/수익 모델과 맞는가?
- Force(레버리지): 한 번 해두면 반복 효용이나 파급이 큰가?
- Finish(완료 가능성): 오늘 기준 30~90분 내 ‘완료’ 또는 ‘원형’까지 갈 수 있는가?
→ 2개 이상 ‘예’면 오늘 우선순위 상단, 1개 이하면 미루기/하차 후보.
멀티태스킹 대신 ‘시분할 몰입’
동시 병행은 효율이 떨어진다. 대신 25~50분 단위로 한 가지에만 몰입하고, 사이에 5~10분 회복 시간을 둔다.
- 블로그 원고 초안 쓰기
- 리커버(물 마시기, 스트레칭)
- 썸네일/메모 정리
- 정리 및 다음 블록 준비
이 방식은 ‘여러 일을 한다’는 심리적 부담은 줄이고, 완료의 증거를 빠르게 쌓아준다.
내려놓기의 기술: 하차해도 괜찮다
‘안 하면 욕먹을까?’라는 두려움 때문에 손을 못 떼는 경우가 많다. 하차 기준을 미리 정해두면 마음이 가벼워진다.
- 중복: 비슷한 효용의 활동이 2개 이상이면 하나만 남긴다.
- 지연: 2주 연속 착수 못 했다면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시한을 재설정.
- 불일치: 현재 목표와 맞지 않으면 ‘아이디어 보관함’으로 이동.
내려놓기는 도망이 아니라 집중의 다른 이름이다.
작은 행동이 만드는 큰 변화
- 작은 완료 경험이 동기·자존감에 긍정적 피드백을 준다.
- 오늘의 한 블록/한 문단/한 게시물의 완료가 내일의 동력이다.
- ‘완벽한 선택’보다 오늘 가능한 최선의 선택의 누적이 변곡점을 만든다.
바로 써먹는 실행 체크리스트
- 오늘의 한 줄 우선순위: 가장 파급력이 큰 1개만 적기
- 시간 블록 2개 확보: 25~50분 × 2회, 한 가지 일만 하기
- 하차·미루기 선택: 3F 기준 미달 1개는 과감히 보류
- 완료의 증거 남기기: 게시/커밋/초안 저장 등 기록
- 내일의 첫 할 일 한 줄: 마무리 전에 착수 문장 메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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